파킨슨병 미리 알 수 있을까? ft. 초기증상

 

여러 가지 무서운 질병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노인분들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금일은 초기에 그 징후를 미리 알 수 있는 파킨슨병 초기증상에 관하여 말씀드릴 테니 그동안 해당 질병에 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꼭 정독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

• 어떤 질병일까?
• 왜 걸리는 걸까?
• 초기 증상
• 다른 질병과 비교
• 자주 묻는 질문

 

1. 어떤 질병일까?

나이가 들면서 관절만 퇴행하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우리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퇴행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파킨슨병은 그중에서도 뇌세포가 퇴행하는 질병입니다.

 

뇌 쪽에서도 신경신호를 전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기 때문에 해당 질환에 걸리게 되면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말 그대로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는 소리죠. 그럼 이런 질환은 왜 걸리는 걸까요?

 

2. 왜 걸리는 걸까?

A=B다 식으로 해당 질환의 원인을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질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환경적 요인
- 노화

일단 파킨슨병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외부적으로 뇌세포 손상이 올 수 있는 물질에 노출된다면 환경적 요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3. 초기 증상

 

초기에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조금씩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있다면 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기보다는 노화로 인한 건강문제와 혼동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1 떨림

손이 떨리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다소 흔한 증상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가만히 있을 때 손가락이 떨리고 떨리는 증상이 더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이어 한쪽 손에서 시작해 반대쪽으로 떨림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3.2 느린 움직임

관찰자 입장에서 봤을 때 동작이 느려진다 할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설 때나, 걸음을 걸으려고 발을 들어 올릴 때 등 뭔가 느린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본인이 만약을 걸을 때 발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3 근육 경직

팔, 다리, 목 등을 움직일 때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는 근육이 경직됨에 따라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나이 들게 되면 당연시되지만 평소보다 뻣뻣한 느낌이 들고 움직일 때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파킨슨 초기증상일수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안내되는 파킨슨 주요 증상

 

3.4 자세변화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점진적으로 변화됩니다. 신체적으로 운동성이 떨어지고, 근육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자세에서도 변화를 가져오는데 보통 몸이 앞으로 굽는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됩니다. 

 

관찰자 입장에서 노인분들이 점점 굽는 자세를 많이 취하거나,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의심해 봄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3.5 표정 변화

근육 경직이 얼굴에서도 나타난다면 자연스럽게 표정이 바뀌게 됩니다. 이는 표정을 짓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본인은 몰라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표정한 느낌이 지속적으로 듭니다.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표정 변화에 어려움이 드러납니다.

 

3.6 글씨변화

평소에 글을 자주 적는 분들이라면 쉽게 느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초기 증상으로 체감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소 글씨보다 작고 좁게 변화되는 증상인데, 평소 글쓰기를 하던 분들의 글씨에 이런 변화가 보인다면 파킨슨병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3. 파킨슨질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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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 질환을 겪는 분들이라면 참고할만한 장애등급 심사받는 서류도 첨부해 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4. 다른 질병과 비교

많은 분들이 파킨슨병과 치매, 알츠하이머 등 다른 질병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는 파킨슨과 달리 운동성 저하가 아닌 기억력 저하로 초기에 나타납니다. 물론 노인분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밖에 뇌졸중 초기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뇌졸중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파킨슨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증상이 진행된다는 점을 차이로 보시면 됩니다.

 

5. 자주 하는 질문

5.1 완치가 가능한가요?

현재로서는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다만 약물치료, 수술, 재활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조절하고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도파민이 소실되는 것이다 보니 약물을 통해 도파민의 작용을 도와주는 형태로 치료됩니다.

 

5.2 유전되나요?

100% 유전된다고 볼 수 없고,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밝혀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유전자 변이가 파킨슨병 발병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약간의 위험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3 예방할 수 있나요?

완벽한 예방법은 없지만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관리
- 두뇌 활동 유지 (독서 및 글쓰기)

이밖에 적절한 카페인 섭취가 파킨슨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참고정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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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파킨슨병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미리 아는 것이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만큼 금일 이야기한 내용을 참고하셔서 실생활에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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